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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roN 2020. 4. 15.

심리학으로 풀어 본 재태크 이야기📚

저자는 이성적인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며,

지표보다 직관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직관이야 말로
단기 기억에 그치는 뇌보다
오랜 세월에 거쳐 장기 기억 시스템인
몸에 축적된 데이터의 집합이기 때문에
그의 주장이 직관에 의존했지만,
꽤 논리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해서 보게 되었는데,
책을 읽다보면 역시 데이터는 꼭 필요하지만,
직관 또한 소중히 다룰 필요가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되는 책이다.

저자 나름의 색다른 관점에 박수를 보낸다👏🏻


P.23

사람들은 입지를 이야기한다. 입지는 그대로 가치보존의 원칙을 가지고 있다. 부동산은 움직이는 자산이 아니다. 그 입지 그대로 오래된 소나무처럼 그대로 존재한다.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시간가치에 따른 입지의 가격변화일 뿐이다. 강남 3구는 사람들이 언제나 선호한다. 그런데 가격이 급락했다. 그러면 매수하면 된다. 2008년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때나 가깝게는 2012년 전후에 강남 아파트 집값은 최고가에서 계속 떨어졌다. 그때는 누가 집을 사면 바보라는 소리까지 듣던 시절이었다.





P.60

직관이라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직관은 현재 대중의 심리와 미래 대중의 심리를 비교해보면서 앞으로 시장이 변할 것을 미리 추론해보는 과정을 거치는 일련의 확인 작업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과거 시장 지표를 볼 때 그 당시에 사람들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를 바라보는 것이다. 왜 2006년도 노무현 정권 시절에 사람들이 미친 듯이 집을 사고, 왜 2008년도와 2012년도에 사람들은 정부가 그 많은 혜택을 준다고 해도 부동산 시장을 외면했을까? 가장 기본적인 물음에서 시작을 해야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P.111

신축 밭에 구축을 사는 것을 곁불효과라고 한다. 신축 밭에 구축을 산다는 것은 신축 수요가 다 충족된 이후 계단식으로 구축으로 내려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정말 요긴하게 쓰인다. 신축 밭이면 그럼 무엇을 사야 하는가? 신축 밭에서는 지하철에서 가장 가까운 동을 사면 된다. 신축이라고 하는 것은 동일 학군으로 이미 배정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과 동 사이에서 학군이 갈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축 밭에서는 역세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승자다. 신축 밭에 구축은 사실상 모든 수요가 꽉 차서 내려올 때 빛을 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너무 느리다. 그리고 경기 사이클을 잘못 만나면 떨어지는 시기에 오른 호가로 사는 경우가 많다. 그와 대조적으로 구축 밭에 신축이 들어서면 무조건 사면 된다. 이른바 토박이 효과가 있다.





P.179

부동산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언제나 전세가율이 떨어진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갭 투자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갭 투자는 전세를 끼고 사는 투자 방법으로 갭 투자가 성행할수록 더 많은 전셋집이 공급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 상승기에는 언제나 전세가율이 낮아지는 것이 정상이고, 그것은 긍정적인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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